오늘 중부지방은 반가운 단비 소식이 있어 하늘 표정이 흐립니다.
낮 동안에는 이슬비나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고, 본격적인 비는 퇴근길 무렵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가 때 이른 고온현상을 누그러뜨리고,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지만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어제보다는 따스함이 덜하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오늘까지 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부터 시작되는 비는 내일과 모레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집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북부와 제주도에 최고 3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5~1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21도에 머물겠지만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봄비가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더위가 완전히 꺾이겠고요, 이후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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